화재조사 결과, 불이 난 가스레인지는 원터치 점화 방식으로 가정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싱크대 위에 있는 사료를 먹기 위해 뛰어오르던 찰나 가스레인지 점화레버를 밟고 미끄러지면서 점화스위치가 작동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람들이 흔히 아는 가스레인지 점화방식은 압전식이나 전자점화방식으로 점화레버를 눌러서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돌려 몇 초간 누르고 있어야...
2013년 1월 17일에 제작된 닛산 패스파인더 1대는 제동등 스위치 조립 불량으로 제동등이 비정상적으로 작동돼 후방 추돌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8일부터 한국닛산(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리프로그래밍)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AMG GT S 차량은 동력전달축...
미국은 일본 다카타 에어백의 이상 파열과 GM의 점화스위치 결함이 큰 사회 문제로 번지는 등 자동차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NHTSA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교통사고 사망자는 약 3만8000명에 달했다. 이에 교통당국도 실효성있는 대책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신문은 풀이했다.
이번 합의에 법적 의무는 없지만 브랜드 이미지와 관련 있기 때문에...
점화 성능이 저하돼 주행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8년 07월 15일부터 2009년 09월 03일까지 제작된 베리타스 승용자동차 1162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8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및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한국 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한 RAV4 승용자동차의 경우 운전석 파워 윈도우 스위치...
대전기계공업㈜이 수입한 '가와사키 발칸 1700보이저' 오토바이 26대는 엔진 점화장치 배선과 연료탱크 마찰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FCA코리아가 수입한 크라이슬러 짚그랜드체로키·300C·짚커맨더·그랜드보이저 등 4개 차종 3천178대는 엔진 시동스위치 내부회로 결함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지적됐다....
에프씨에이코리아(주)에서 수입한 300C 등 6개 차종의 승용자동차는 엔진 시동스위치 내부 회로 결함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생겼다.
리콜대상은 2004년 7월 14일부터 올해 10월 6일까지 제작된 300C 등 6개 차종의 승용자동차 3178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9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점검 및 교환 등)를...
7% 올랐다.
제너럴모터스(GM)는 점화 스위치 결함에 따른 리콜 사태에 지난 3분기 순이익이 13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4억700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리콜 비용을 제외한 조정 EPS는 주당 1.5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5% 급증하고 월가 전망인 1.18달러도 크게 웃돌았다. 어닝서프라이즈를 연출하면서 GM 주가는 5.8% 폭등했다.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응답자는 4명 중 1명에 불과했고, 폭스바겐그룹에 속한 아우디에 대해서도 호의적으로 보는 시각이 기존 69%에서 29%로 급감했다. 폭스바겐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도 64%에 달했다.
한편, 폭스바겐 스캔들이 미국업체 GM의 점화 스위치 결함과 도요타의 급발진 리콜 사태보다 심각하지 않다고 보는 응답자는 각각 44%와 42%였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사망 사고에까지 이른 점화스위치 결함을 숨겨왔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이 건과 관련된 형사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9억 달러(약 1조508억원)의 벌금을 물기로 미국 법무부와 합의했다고 17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GM은 최소 124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점화스위치 결함을 최소 10년간 숨겨왔다는 사실이 발각됐지만 지난 2009년...
◆GM 점화스위치 결함 책임 인정…1조508억원 벌금 합의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가 자사 자동차의 점화 스위치 결함을 숨겨왔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9억 달러(1조508억 원)에 달하는 벌금을 물기로 법무부와 합의했다고 17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번 벌금 합의는 제너럴모터스가 점화 스위치 결함을 최소 10년간 숨겨왔다는...
GM은 자사 차량의 점화 스위치 결함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한다는 차원에서 지난해 6억 달러(약 6780억6000만원) 규모의 기금을 마련했다. 다만, 보상금을 받은 피해자가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내지 않는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GM은 앞서 점화 스위치 결함에 따른 사망자는 13명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보상기금의 지금 여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사망자가 121명으로...
제너럴모터스(GM)는 자사 차량의 점화 스위치 결함에 따른 사망자가 최소 97명으로 확인됐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GM의 점화 스위치 결함 관련 배상 문제를 담당하는 케네스 파인버그 변호사는 그동안 접수된 배상 요구들을 검토한 결과 사망자가 지난주 90명에서 97명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파인버그 변호사는 지금까지 점화 스위치 결함 사고와 관련해...
미국 연방 파산법원은 16일(현지시간) 점화 스위치 결함 등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 리콜사태를 불러온 GM에 “책임이 없다”고 판결했다고 미국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는 2009년 GM이 파산을 신청했을 당시 파산법원으로부터 받아낸 ‘파산을 신청한 2009년 이전의 일에 대해선 책임지지 않는다’라는 결정에 따르는 판결이다.
로버트 E. 거버...
전날 케네스 페인버그 제너럴모터스(GM) 보상 담당변호사는 시보레 코볼트 승용차의 점화스위치 불량 리콜을 촉발한 조지아주 출신의 여성 브룩 멜톤(29) 등 희생자 80여명의 가족에게 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 3월 멜톤은 운전 중 엔진이 갑자기 꺼지며 다른 자동차와 충돌해 사망했다.
이는 십대 후반부터 운전대를 잡는 미국 젊은 운전자층의 안전을 고려하면서 과거 점화스위치 결함으로 불거진 안전성 논란을 잠재우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3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Automotive News)에 따르면 GM이 1일 뉴욕오토쇼에서 선보인 2016 신형 말리부에 이른바 '틴 드라이버 세이프티(Teen Driver Safety)' 기술을 탑재했다....
최근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점화스위치 결함을 이유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미니밴 등 70만3000대를 리콜조치하겠다고 밝힌 상황. 대규모 리콜단행으로 회사는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된 가운데 거금의 연봉을 챙긴 마르치오네 CEO의 행보가 달갑지 않은 분위기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SUV ‘닷지저니’, 미니밴 ‘크라이슬러&컨트리’...
이번 리콜은 지난해 점화 스위치 결함과 관련해 GM이 약 3000만대에 가까운 리콜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나온 것으로 제2의 리콜사태가 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됐다.
지난해 GM은 전동식 운전대 결함 문제로 130만대를 리콜했다. GM의 이번 리콜은 캐나다에서 판매된 차량에서 전동식 운전대에 장착된 감지기의 오작동 등으로 운전대 작동이...
리콜이 발생한 원인으로는 엔진점화장치 스위치 오작동 및 에어백 기능 결함이 꼽혔다. 엔진점화장치 스위치 오작동으로 51명이 목숨을 잃었고, 이 문제로 인해 리콜된 차량은 260만대로 집계됐다.
에어백 기능 결함은 일본의 에어백 제조사 타카타의 제품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타카타 에어백을 탑재했던 포드, 혼다, 크라이슬러 등을 비롯해 다수의 업체가...
마크 로이스 부사장은 “GM과 다른 OEM은 R&D에서 다른 접근을 시도하고 있고, GM은 파워트레인 및 하위 시스템별로 기술을 관리하고 있다”며 “GM이 작년 점화스위치 리콜 이후 두 가지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데, 제품 시스템 통합 설계를 통해 고장의 원인을 근본에서 찾고 이를 설계에 선행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GM은 이번 모터쇼에서도 순수 전기차...
점화 스위치 결함 등으로 총 84차례에 걸쳐 3천만대 이상을 리콜하는 사상 최악의 리콜 사태를 겪으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그러나 바라 CEO는 잘못을 인정하고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GM을 위기에서 구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리더십을 바탕으로 GM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전년보다 5.3% 증가한 293만5천대를 팔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