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려 먹는 소주 나온다

입력 2014-06-17 1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냉동실서 2시간 보관 후 슬러시처럼 마실 수 있어

얼려 먹을 수 있는 소주가 나온다.

롯데주류는 17일부터 파우치 형태의 신개념 포장방식을 적용해 슬러쉬 음료처럼 얼렸다가 녹여 마실 수 있는 ‘처음처럼 순한 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우치 타입의 치어팩(Cheer Pack : 주머니 형태의 몸체에 돌림마개를 만들어 넣은 용기)을 적용한 ‘처음처럼 순한 쿨’은 알코올도수 16.8도에 220㎖ 용량으로 출고가는 1096.7원이다.

‘처음처럼 순한 쿨’ 파우치 팩 소주는 살짝 얼렸다가 녹여서 슬러쉬처럼 마실 수 있는 소주로 영하 18도 이하의 냉동실에

2시간 가량 보관하면 소주가 살짝 얼어 슬러쉬처럼 되고 가볍게 흔들거나 주무르면 손쉽게 마실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얼리지 않더라도 냉장고나 아이스박스 같은 곳에 보관하면 치어팩 용기 특성 상 페트나 종이 제품보다 빨리

차가워져 무더위 속에 더욱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제품 앞면은 병 표면에 살얼음이 살짝 끼어있는 모습으로 디자인 해 차갑게 얼려먹는 제품 속성을 나타냈다.

또한 기존의 페트와 종이팩 소주보다 가볍고 휴대가 간편해 야외활동 시 편리하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패키지 뒷면에 ‘아웃도어’단어와 산 이미지, 텐트 이미지 등을 넣어 여가활동에 어울리는 파우치 팩 소주의 특징을 표현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소주의 음용방법을 제안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소주를 즐길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파우치 소주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35,000
    • +0.61%
    • 이더리움
    • 3,270,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0.02%
    • 리플
    • 719
    • +0.84%
    • 솔라나
    • 194,500
    • +1.46%
    • 에이다
    • 477
    • -0.42%
    • 이오스
    • 646
    • +1.1%
    • 트론
    • 209
    • -1.88%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0.81%
    • 체인링크
    • 15,300
    • +2.41%
    • 샌드박스
    • 346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