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석2조’ 직장체험 ‘여성 잡투턴십’ 시행

입력 2014-06-17 12: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사회진출을 앞두고 진로와 적성에 맞는 직업을 고민하고 있는 청년여성 80명을 대상으로 ‘여성 잡투턴십(job tour+internship)’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반적인 청년 인턴십이 1개 직종만 체험할 수 있는 것에 비해 잡투턴십은 인턴기간 중 2개 이상의 희망직종을 체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시는 앞서 발표한 ‘여성일자리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실제 다양한 분야의 직업 체험을 원하는 청년여성들의 희망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참여대상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고졸, 휴학생, 대학졸업예정자, 대학원 등 만 27세 이하 미취업 청년여성이다.

시는 최장 6개월간 8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하며, 나머지는 5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 월평균 임금수준(약139만원)을 준용하는 선에서 각 참여기업들이 적정임금을 보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시 참여자, 참여기업에 각 4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1년 이상 장기채용 시에는 500만원의 기업환경 개선금을 지원할 계획도 마련했다.

여성 잡투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여성이나 참여기업은 여성인력개발기관 정보넷(http://womanup.seoulwomen.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6월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이며, 목표인원을 달성하면 종료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거주지나 사업장 소재지와 가까운 여성인력개발기관에 하면 된다. 또한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와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 정보넷 및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나라서 썩 꺼져"…관광객에 물총 쏘는 '이 나라', 남 일 아니다? [이슈크래커]
  • “언니 대체 왜 그래요”…조현아 ‘줄게’ 사태 [요즘, 이거]
  • 카카오 김범수, 결국 구속…카카오 AI·경영 쇄신 ‘시계제로’
  • 바이오기업도 투자한다…국내 빅5가 투자한 기업은?
  • [상보] 뉴욕증시, 기술주 랠리 힘입어 상승…'바이든 리스크' 없었다
  • 임상우 vs 문교원, 주인공은 누구?…'최강야구' 스테이지 스윕승 대기록, 다음은 사직
  • 성큼 다가온 파리 올림픽 개막…성패 좌우할 '골든데이'는 29일
  • 비트코인, 이더리움 ETF 승인에도 미지근…6만7000달러로 일시 하락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82,000
    • -0.86%
    • 이더리움
    • 4,814,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525,500
    • -3.31%
    • 리플
    • 838
    • +2.2%
    • 솔라나
    • 245,100
    • -1.96%
    • 에이다
    • 586
    • -2.66%
    • 이오스
    • 805
    • -2.19%
    • 트론
    • 184
    • -3.66%
    • 스텔라루멘
    • 14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1.49%
    • 체인링크
    • 19,270
    • -3.51%
    • 샌드박스
    • 453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