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윤상현, 절정의 심리 연기…정인기와 팽팽한 두뇌싸움

입력 2014-06-1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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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드라마 ‘갑동이’에서 윤상현(사진=CJ E&M)

연쇄살인범 갑동이를 잡기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윤상현의 연기가 절정이다.

최근 방송 중인 tvN 드라마 ‘갑동이’에서는 윤상현이 절정의 심리연기로 하무염 캐릭터의 감정을 입체적으로 그리며 안타까움과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앞서 ‘갑동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온 윤상현(하무염)이 극 중 갑동이로 알려진 차도혁(정인기)를 잡는 과정은 외로운 싸움의 연속이었다. 우선 갑동이를 잡고자 하는 목표가 같은 동료들은 옆에 많지만 어릴 적부터 친한 형이라 믿어온 정인기의 무섭도록 다른 모습을 볼수록 그는 배신감과 씁쓸한 감정을 지울 수가 없었다.

또한 윤상현은 사랑하는 여자이자 갑동이 9차 사건의 피해자 오마리아(김민정)이 정인기의 연기에 속아 그를 다중인격이라 믿자 마음 아프지만 이별을 선언한 뒤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뿐만 아니라 마지울(김지원)은 걱정되지만 깊은 고민 끝에 류태오(이준)의 실체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위험을 무릅쓰고 그에게 보내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14일 방송분 말미에서는 갑동이를 잡기위한 거대한 작전에 돌입, 정인기와 팽팽하게 마주한 모습으로 고도의 머리싸움과 심리전을 벌이다 “갑동아”, “이 짐승새끼야”라는 말로 그를 도발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이처럼 윤상현은 밀도 있는 심리 표현과 극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섬세한 감정연기로 안타까움과 긴장감을 더욱 극대화 시키고 있다. 이에 남은 2시간 동안 갑동이 진범을 윤상현이 직접 잡을 수 있을지도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은 “‘갑동이’ 윤상현은 어떤 캐릭터든 집중해서 보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갑동이를 잡으려 할수록 하무염이 외로워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하무염이 직접 갑동이를 잡을 수 있을지 너무 궁금하다”, “‘갑동이’ 윤상현, 심리 연기도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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