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양하은 결승좌절...발목잡은 독일선수에 관심 모아져

입력 2014-06-15 1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 단식 기대주 양하은(20·대한항공)이 탁구 코리아오픈 결승을 눈앞에 두고 아쉽게 돌아섰다. 그녀의 발목을 잡은 선수는 중국계 독일 선수로 중국 탁구 신동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최근 독일로 이주 독일 탁구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양하은은 1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여자단식 4강전에서 중국계 한잉(독일)에 0-4로 완패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결승 진출자를 한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양하은은 서효원(KRA한국마사회), 전지희(포스코에너지)가 중도 탈락한 가운데 홀로 살아남아 최고의 기량을 발휘했다. 양하은은 16강에서 일본 탁구 스타 후쿠하라 아이를 4-0으로 완파한 뒤 8강에서 중국계 리지에(네덜란드)를 4-1로 역전승을 거두고 4강까지 올랐다. 그러나 한잉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승 문턱에서 돌아섰다.

남자단식에서는 유일하게 생존한 이정우(30)가 준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이번 대회 남녀 단,복식만 치러져 인천 아시안게임 전초전으로 치러졌다. 톱랭커들이 다수 출전했던 상황에서 결승 진출자를 한명도 배출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05,000
    • +0.32%
    • 이더리움
    • 3,231,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430,500
    • -0.3%
    • 리플
    • 724
    • -10.06%
    • 솔라나
    • 192,000
    • -2.29%
    • 에이다
    • 470
    • -2.89%
    • 이오스
    • 637
    • -1.24%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2
    • -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50
    • -0.57%
    • 체인링크
    • 14,540
    • -2.94%
    • 샌드박스
    • 333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