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브라질-크로아티아, 일 니시무라 주심 판정 논란…“심판이 MVP”

입력 2014-06-13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FIFA 공식 홈페이지 캡쳐)
브라질 크로아티아 니시무라 주심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전 브라질-크로아티아가 석연찮은 판정 논란에 휩싸였다.

루이스 펠리프 스콜라리(65)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축구국가대표팀은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A조 첫 경기에서 전반 11분 마르셀루(레알마드리드)가 상대에게 자책골을 내줬지만 네이마르(바르셀로나)의 멀티골과 후반 추가시간 터진 오스카(첼시)의 쐐기골을 묶어 3-1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브라질이 페널티킥으로 역전골을 얻어내는 상황이 경기 후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날 경기를 주관했던 일본인 니시무라 유이치(42) 주심은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25분 크로아티아의 수비가 브라질의 스트라이커 프레드(플루미넨시)를 잡아끌었다며 페널티 킥을 선언했다.

이에 안정환 MBC 축구 해설위원과 이영표 KBS 축구해설 위원은 한 목소리로 “페널티킥을 줄만한 상황이 아니다”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1로 경기를 뒤집었고 이후 후반 추가시간 오스카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3-1 역전승을 거뒀다.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브라질월드컵 개막전을 시청한 축구팬들은 “브라질 크로아티아 전, 니시무라 주심이 MVP”, “브라질 크로아티아 경기, 홈 어드벤티지가 너무 심하다”, “브라질 크로아티아 경기는 눈에 뻔히 보이는 오심이었다”, “브라질월드컵 개막전, 이번 월드컵도 오심이 망치는 구나”, “브라질월드컵 개막전, 크로아티아 수비가 잡긴 잡았네”, “브라질 크로아티아 전 봤는데 주심 판단에 따라 페널티킥을 줘도 무방한 상황”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493,000
    • -1.62%
    • 이더리움
    • 4,495,000
    • -3.35%
    • 비트코인 캐시
    • 492,400
    • -6.65%
    • 리플
    • 635
    • -3.5%
    • 솔라나
    • 193,200
    • -2.57%
    • 에이다
    • 538
    • -5.78%
    • 이오스
    • 739
    • -6.46%
    • 트론
    • 183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50
    • -8.92%
    • 체인링크
    • 18,660
    • -3.72%
    • 샌드박스
    • 415
    • -6.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