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아이폰 사진상' 1위 보려고 했더니...접속 폭주에 홈페이지 먹통

입력 2014-06-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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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진상

▲유튜브에서 공개된 아이폰6(왼쪽) 디자인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애플의 스마트폰인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 만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사진전 '제8회 아이폰 사진상(iPhone Photography Awards, IPPAWARDS)' 수상 작품이 11일 공개됐다.

올해의 아이폰 사진상 1위는 미국 플로리다의 줄리오 루카스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그의 사진은 혼자서 외롭게 설원을 트레킹하는 남성의 뒷모습을 담았다. 끝없이 펼쳐진 빙하와 설원에 홀로 남겨진 인간의 뒷모습에서 처절한 고독이 묻어난다. 아이폰 카메라로 찍었다고는 믿기지 않는 품질이 보는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줄리오 루카스는 "휴대성이 좋고 사용하기가 쉬워 이동 중에 아이폰으로 사진찍는 것을 즐긴다"면서 "너무 많은 필터의 사용으로 인해 사진 찍는 그 순간이 조작되는 것 보다 그 순간의 스토리를 들려줄 수 있는 이미지를 원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을 때 필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이폰 사진상은 아이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매년 수 천장이 출품되며, 올해는 전 세계 70개국에서 참가한 아이폰 사진작가들이 동물·건축·어린이·풍경·뉴스 및 이벤트 등 총 17개 주제로 작품을 제출해 경쟁을 벌였다.

오후 3시 현재(한국시간) 아이폰 사진상 홈페이지(www.ippawards.com/)는 접속 폭주로 열리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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