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서 개청식 개최

입력 2014-06-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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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11일 오후 2시, 울산 우정혁신도시에서 울산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개청식에는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박성환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김복만 울산광역시 교육감을 비롯하여 울산지역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및 주요사업 고객도 함께 참석했다.

공단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정책에 따라 지난 달 초 울산광역시 우정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하였고 현재 415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공단은 1982년 설립 이래 지난 30여년간 직업훈련과 자격시험을 근간으로 다양한 인적자원개발사업을 수행해 왔다.

특히 2012년부터 공단은 비전인 근로자와 일터의 능력을 높여주는 인적자원개발 중심기관을 실현하기 위해서 직업능력개발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해 박근혜정부 출범과 함께 일학습병행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등 근로자와 산업현장 중심의 국정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공단 울산청사는 우정혁신도시 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대지 42,487m², 건물 21,005m²)로, 2012년 8월 27일 착공하여 2014년 3월 29일 준공됐다.

아울러 울산청사에는 다양한 체육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 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우리나라 제1의 산업도시 울산은 일학습병행제, 국가직무능력표준 등 산업현장 중심 국정과제의 모범적인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는 최적지다”며, “학벌보다 능력중심사회를 만드는 큰 과업을 울산과 함께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청식에 참석한 2012년 4월 ‘이달의 기능한국인’ 한국몰드 고일주 대표는 “울산지역에서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는 기업대표로서 한국산업인력공단 본부 울산이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일터를 배움터로 만들어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창조인재 양성의 메카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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