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 '박원순-정몽준' 서울시장 출구조사 분석… "개인적인 일 영향 끼쳐"

입력 2014-06-0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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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율 교수 출구조사 분석, 박원순 정몽준 두 후보 출구조사

(뉴스와이)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보다 앞선 출구조사를 분석했다. KBS,SBS,MBC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박원순 후보는 54.5%, 정몽준 후보는 44.7%로 9.8%p 차를 보였다.

4일 신 교수는 보도전문채널 뉴스와이에 출연, "정몽준 지지율은 세월호 참사 이후 많이 빠지지 않았다"며 "아들의 페이스북 논란 때문에 쭉 빠졌다는 의견이 많은데, 사실이라면 거기에 타격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거에서 개인적인 일이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구조사 상 박원순 후보가 서울시장에 유력한 상황에 대해서 그는 "농약급식 논란에서 한 박원순 후보의 '미미하며 과대포장됐다'는 말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정몽준 후보는) 이를 충분히 공격할 만한 소지가 있었다.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나경원 의원의 피부과는 전형적인 과대포장을 의미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농약급식은 전형적인 선거 전략이다"며 "그러나 페이스북 이후 회복이 안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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