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후보 출구조사 우세…'진보' 교육감 후보들 압승

입력 2014-06-0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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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 출구조사

▲교육감 선거 출구조사 결과 진보성향의 교육감 후보들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나선 조희연, 문용린, 고승덕 후보의 모습. (사진=이투데이DB)

4일 치러진 전국 교육감 선거에서 서울시 조희연 교육감 후보를 비롯해 진보 성향 후보들이 대거 압승할 것으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예측됐다.

KBS·MBC·SBS 방송 3사가 이날 오후 6시 전국 동시 지방선거 투표가 종료된 직후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진보 진영 후보들이 11곳에서, 보수 성향 후보는 3곳에서 각각 우세를 보인 것으로 예측됐다. 2곳은 박빙의 경합지역으로 나타났다.

서울 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 성향의 조희연 후보가 40.9%로, 보수 성향인 문용린 후보(30.8%)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딸의 비난 글로 논란에 빠진 보수성향의 고승덕 후보(21.9%)도 낮은 득표를 기록한 것으로 예측됐다.

진보 성향의 김석준 부산교육감 후보가 34.7%로 보수 성향의 현 교육감인 임혜경 후보(20.4%)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 역시 진보성향의 이청연(진보) 후보가 32.8%로, 보수 성향의 이본수(25.9%) 후보를 앞섰다.

이밖에 경기도와 광주, 세종, 강원, 충북, 전북, 전남, 제주교육감에 진보성향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와 울산, 경북교육감에는 보수성향 후보가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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