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기준 영업이익 높은 지주회사 주목”-키움증권

입력 2014-06-03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3일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급증한 지주회사의 주가가 지난 1년간 크게 올랐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1분기 기준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급증한 지주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박중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주회사의 영업이익은 연결 대상 자회사의 실적을 단순 합계한 연결 영업이익과 자회사의 현금흐름에 기반한 별도 영업이익으로 나뉜다”며 “자회사의 시가총액 합계와 현금흐름 가치평균으로 순자산가치(NAV)를 산출하고 있어 별도 영업이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주요 지주회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급증한 지주사는 하림홀딩스·아세아(흑자전환), 대상홀딩스(345.1%), 세아홀딩스(184.6%), AK홀딩스(131.9%), 풀무원(73.1%), NICE(59.8%)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 감소한 지주회사는 GS(-30.2%), CJ(-18.6%), KPX홀딩스(-58.2%), 대성홀딩스(-41.6%), 삼양홀딩스(-25.1%), 코오롱(-23.6%) 등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지주회사는 SK(7372억원), LG(2612억원), GS(1573억원), 동서(756억원), 세아홀딩스(713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47,000
    • +3.18%
    • 이더리움
    • 4,263,000
    • +3.82%
    • 비트코인 캐시
    • 462,800
    • +10.11%
    • 리플
    • 615
    • +7.14%
    • 솔라나
    • 193,700
    • +8.21%
    • 에이다
    • 501
    • +6.37%
    • 이오스
    • 695
    • +6.76%
    • 트론
    • 183
    • +3.98%
    • 스텔라루멘
    • 123
    • +8.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5.06%
    • 체인링크
    • 17,680
    • +8.07%
    • 샌드박스
    • 405
    • +1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