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러브 집어던진 우규민에 네티즌 "오지환 얼마나 미안할까"

입력 2014-06-02 0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우규민(29ㆍLG 트윈스)이 더그아웃에서 글러브와 물병을 집어 던진 행동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우규민은 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와 4.1이닝 7피안타(2홈런) 3볼넷 2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시즌 3패(3승)를 떠안았다.

문제는 5회말이다. 우규민은 팀이 2-3으로 뒤진 1사 만루에서 넥센 윤석민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지만, 유격수 오지환의 송구 실책으로 2점을 추가로 내주며 유원상과 교체됐다.

우규민은 윤석민의 타구가 내야 안타로 기록된 것에 대해 기록실에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내야 안타(원 히트 원 에러)로 인정돼 우규민의 평균자책점이 올라갔다.

우규민의 더그아웃 행동을 본 네티즌은 “우규민, 승부욕이 강해서 그런 행동이 나온 것 같다”, “우규민, 스스로를 질책하는 것 같다. 욕하지는 말자”, “우규민, 얼마나 화가 났으면 저렇게 흥분했을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우규민, 화가 나는 것은 이해하지만 오지환이 얼마나 미안해할까”, “우규민, 감정 컨트롤 하는 것도 프로의 모습인데, 그것을 컨트롤 못하면 팀 분위기까지 망친다”, “우규민, TV에 고스란히 중계되므로 프로는 언행과 행동 모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인은 정말 활을 잘 쏠까?…'주몽의 후예' Z기자가 직접 확인해봤다 [Z탐사대]
  • '최강야구' 촬영본 삭제·퇴출 수순일까?…'대낮 음주운전' 장원삼 접촉사고 후폭풍
  • ‘실적 질주’ 토스증권 vs ‘적자늪’ 카카오페이증권…원인은 10배 차이 ‘해외주식’
  • 배우 알랭 들롱 별세…1960년대 프랑스 영화 전성기 이끌어
  • ‘8만전자’ 회복, ‘20만닉스’ 코앞…반도체주 열흘만에 회복
  • '뭉찬3' 임영웅, 축구장서 선보인 댄스 챌린지…안정환도 반한 칼군무 '눈길'
  • 여전한 애정전선…홍상수 영화로 상 받은 김민희 '상 받고 애교'
  • 증시 ‘상폐’ 위기감 커졌다…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1년 새 64% ‘껑충’
  • 오늘의 상승종목

  • 08.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21,000
    • +0.13%
    • 이더리움
    • 3,694,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471,700
    • -0.86%
    • 리플
    • 795
    • +0.51%
    • 솔라나
    • 202,000
    • +3.22%
    • 에이다
    • 470
    • +0.43%
    • 이오스
    • 677
    • -3.01%
    • 트론
    • 187
    • -1.06%
    • 스텔라루멘
    • 132
    • -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50
    • +1.27%
    • 체인링크
    • 14,440
    • +2.85%
    • 샌드박스
    • 358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