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美ㆍ中 지표 호조에 하락…10년물 금리 2.55%

입력 2014-05-23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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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2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에 국채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5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bp(bp=0.01%) 상승한 2.55%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bp 오른 3.43%를 기록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34%로 전일 대비 변동이 거의 없었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발표한 5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56.2로 전월의 55.4에서 오르며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미부동산업협회(NAR)가 집계한 지난 4월 기존주택 매매는 전월 대비 1.3% 늘어난 465만채(연환산 기준)를 기록해 시장 전망인 469만채에 못 미쳤으나 4개월 만에 첫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고용지표는 부진했는데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2만8000건 증가한 32만6000건으로 예상치인 31만건을 웃돌았다.

HSBC홀딩스와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이날 발표한 5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49.7로 전문가 예상치 48.3을 웃돌고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재무부가 이날 발행한 130억 달러어치 10년물 물가연동국채(TIPS) 응찰률은 2.91배로 지난 2012년 5월 이후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0차례 평균은 2.51배였다.

미국 경기회복세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투자자들이 대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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