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현대시멘트, 출자전환 유상증자 결정에 上

입력 2014-05-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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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개 종목, 코스닥 7개 종목 등 총 1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선 현대시멘트가 장 시작과 함께 상한가로 치솟았다. 전 거래일보다 14.78%(2550원) 오른 1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현대시멘트는 제3자 배정증자(출자전환) 방식으로 1548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금융기관 등 회사 채권자의 출자전환에 의한 자본참여로 신주를 발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닥 시장에선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표면처리 전문기업인 케이피엠테크가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났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전날보다 14.84% 오른 2515원에 거래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8일 "기업심사위원회가 기업의 계속성과 경영의 투명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 결과 케이피엠테크는 상장폐지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주권매매거래 정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휴니드는 성장 전망 기대감에 신고가를 깨며 상한가로 치솟았다.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659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차세대 전술통신망사업 수혜와 보잉사 수출로 안정적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휴니드는 개장 후 61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깨고 다시 6490원으로 갱신했다.

김지원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장이 정체됐던 휴니드는 올해 3분기 이후부터 향후 수년에 걸쳐 높은 실적 모멘텀을 가져갈 것으로 판단된다"며 "중기국방계획에 의거한 차세대 전술통신망사업(TICN)이 2015년 하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해 관련 예산이 급증하고 보잉사 수출도 올해 3분기부터 본격 발생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휘닉스홀딩스(4575원), 삼성제약(3940원), 지에스인스트(1790원), 한신공영우(15만2000원), 남선알미늄(1180원)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서울신용평가(737원)), 한국정보인증(5300원), 한국전자인증(4585원), 네오피델리티(2860원), 케이피엠테크(2515원), 와이즈파워(171원), GT&T(1750원)가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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