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신민아 30대 여배우 성숙미 느껴져"...이런 모습? '아름다워라'

입력 2014-05-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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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박해일

▲배우 신민아(사진 = 뉴시스)

배우 박해일이 신민아에 대해 30대 여배우의 성숙미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박해일, 신민아, 장률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박해일은 신민아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그는 신민아를 향해 "30대죠?"라고 물은 뒤 "20대의 기운과 30대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줬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여배우의 성숙미가 영화 속에 아주 잘 매치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준비 과정에서 실제로 그런 면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경주’는 고혹적인 도시 경주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7년 전 보았던 춘화를 찾아 경주에 온 최현(박해일)과 찻집 아리솔의 아름다운 주인 공윤희(신민아)의 만남이 그려진다.

신민아와 박해일은 지난 2009년 영화 ‘10억’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신민아 박해일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민아 박해일, 처음이 아니구나", "박해일이 말한 신민아의 성숙미 어떤건지 보인다", "신민아 박해일 이미지 잘 어울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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