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수도권 오피스텔 분양 큰 장 선다

입력 2014-05-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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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 써너스빌 에코 조감도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다시 달아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분양시즌을 맞아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이 봇물을 이룰 예정이다. 특히 5월과 6월에 나오는 오피스텔은 지역적으로나 규모면에서 랜드마크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주목해 볼만하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5월과 6월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에 나서는 오피스텔은 7곳에서 총 5023실에 달한다.

오피스텔 공급이 적었던 중랑구에서 효성이 시공하는 '상봉 써너스빌 에코' 오피스텔이 나온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17~18㎡로 총 306실 규모다. 오피스텔이 들어설 망우동은 대형마트 3곳(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과 쇼핑몰(엔터식스) 등이 오픈 하면서 최근 강북권 쇼핑 메카로 주목 받고 있는 곳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과 경춘선, 중앙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상봉역과 망우역이 가깝다.

대우건설이 용산역 전면 2구역을 재개발한 '용산 푸르지오써밋'이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38~39층 2개 동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24~48㎡ 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650실중 460실이 일반분양된다. KTX, 지하철1·4호선, 중앙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교통여건과 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한강과 남산의 조망이 가능하고 여의도 면적 규모의 용산가족공원 등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같은 달 삼성물산이 용산역 전면3구역을 재개발한 복합주거단지 '래미안 용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9~지상 40층, 2개동 오피스텔 782실(전용면적 42~84㎡)로 구성되며 이중 오피스텔 597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위례신도시에서도 첫 오피스텔이 나온다. '위례 효성 해링턴타워' 오피스텔로 효성이 시공 예정이다. 20층에 총 1118실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24~60㎡까지 다양하다. 오피스텔 인근으로 대형마트인 이마트가 들어설 예정이며 휴먼링, 트렌짓몰 등이 가깝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분양 시즌을 맞아 오피스텔 분양시장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며 "상징적이 있거나 공급이 적어 희소성이 부각되는 오피스텔은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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