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팜, 도매업체 대상 RFID 리더기 무상지원

입력 2014-05-18 1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약국 영업·마케팅 업체 온라인팜은 거래 중인 도매업체들을 대상을 무선인식전자태그(RFID) 리더기를 무상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RFID 리더기 무상지원은 의약품 일련번호(Serialization) 표시 의무화 제도시행이 임박한 가운데 도매업체의 준비 부족 등 고충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정부는 오는 7월부터 의약품 유효기간ㆍ제조번호 관리를, 내년 1월에는 전문의약품의 일련번호 표시를 의무화한다.

온라인팜이 무상지원하는 RFID 리더기는 유효기간, 제조번호 등 개별 의약품의 전주기 제품정보를 담은 일련번호 관리용으로 사용된다.

현재 온라인팜은 의약품이 도매업체로 출고될 때 사전출하정보(ASN)를 전자파일로 제공해 도매업체의 입고업무 부담을 해소시켜주고 있다.

온라인팜 남궁광 대표는 "RFID 리더기 무상지원은 거래 도매업체들이 일련번호 제도에 좀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지원을 통해 확보한 RFID 기반 일련번호 노하우를 관련업계와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팜은 한미약품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계열사로 의약품 등 온라인 쇼핑몰인 HMP몰을 운영 중이며, 오프라인에서 전국 1만7000여개 약국과 거래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은 슈가·김호중이 했는데…분열된 팬덤의 정치학(?) [이슈크래커]
  • 단독 휠라 프리미엄 라인 ‘휠라플러스’, 이달 베일 벗는다
  • 딸기·망고·귤 이어 이번엔 무화과…성심당 신메뉴도 오픈런? [그래픽 스토리]
  • '동상이몽2' 양준혁♥박현선 부부, 2세 '팔팔이' 성별 최초공개
  • 법원, 인터파크커머스에 보전처분…23일 대표자 비공개 심문
  • "겁도 많이 났다"…'숙취운전' 장원삼, '최강야구' 자진 하차 언급
  • 대통령실 "전현희 의원, 대통령 부부에 공식 사과해야"
  • “이제 개학인데”...코로나19 재확산에 학교·학부모도 ‘술렁’
  • 오늘의 상승종목

  • 08.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03,000
    • -2.8%
    • 이더리움
    • 3,561,000
    • -3.89%
    • 비트코인 캐시
    • 458,400
    • -3.49%
    • 리플
    • 807
    • +1.13%
    • 솔라나
    • 198,500
    • -2.17%
    • 에이다
    • 458
    • -2.76%
    • 이오스
    • 662
    • -3.22%
    • 트론
    • 192
    • +2.67%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900
    • -3.34%
    • 체인링크
    • 13,770
    • -4.77%
    • 샌드박스
    • 350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