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정준하, 과거폭로 "이휘재와 서로 엄청 싫어해…몇달간 말 안섞었다"

입력 2014-05-1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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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정준하가 이휘재에 대한 과거일화를 고백했다.

15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는 ‘끝’ 특집으로 꾸며져 각 분야에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끝판왕 5인방, 이상화, 정준하, 윤두준, 앤씨아, 조윤호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그맨 이휘재의 매니저로 활동 한 바 있는 정준하는 “사실 처음에 이휘재와 서로를 굉장히 싫어했었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방송국 FD 시절 당시, 예능 FD였던 이휘재와 서로를 싫어했다” 고 말문을 연 뒤, “이후 우연히 이휘재의 매니저를 맡게 되었지만, 서로 몇 달 동안 말 한 마디 섞지 않았다”며 “그러던 어느 날 술자리에서 서로의 속마음을 얘기 하던 중 이휘재가 자신의 후광을 얻어 연예인으로 데뷔하려고 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었다” 고 고백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연예인이 될 마음이 전혀 없었던 정준하는 이휘재와 오해를 풀고 사이좋게 지내게 되었지만 결국은 정준하가 연예인으로 데뷔하게 된 비화는 무엇일지 오는 목요일 밤 KBS 2TV 11시 10분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피투게더' 정준하 이휘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정준하 이휘재, 싫어했구나" "'해피투게더' 정준하 이휘재, 그럴법하네" "'해피투게더' 정준하 이휘재, 지금은 둘다 잘됐으니 좋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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