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21일 세월호 긴급현안 보고 개회

입력 2014-05-15 16:53 수정 2014-12-1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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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의원이‘세월호 긴급 현안 보고’를 위한 정무위 개회요구서를 제출했다.

15일 금융업계 및 국회에 따르면 김 의원 외 10인은 전일 세월호 현안보고를 위한 정무위 개회 요구서를 제출했다.

개회 일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이며, 참석 대상기관은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국가보훈처 등이다.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씨는 70개가 넘는 관계사를 거느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가와 측근을 포함해 관계인도 186명에 달하고 있다.

은행을 포함해 금융권 여신도 3700억원이 넘는 상황. 대출 과정에서 담보 가치나 자금 용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정황이 발견되면서 산업과 기업, 우리, 경남 등 해당 은행은 제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 금감원은‘중수부’격인 기획검사국을 중심으로 대출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 금융회사를 점검하고 있다.

한편 여야는 오는 19일부터 한달간 임시국회를 열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긴급현안 질의 및 국정조사 요구서를 처리키로 합의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아니고, 계열사로 추정 보도된 주식 역시 소유하지 않았으며 실질적으로 운영하지 않았다고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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