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정, 전양자 구원파로 전도한 사실 인정 "그건 맞지만…나도 많이 놀라"

입력 2014-05-13 16:51 수정 2014-12-16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소정

(사진=mbc)

배우 윤소정이 동료 배우 전양자를 구원파로 인도한 사실을 인정했다.

12일 MBC '리얼스토리 눈'은 '금수원의 중심-전양자의 두 얼굴'편에서 전양자(본명 김경숙·72)와 유병언 전 회장과의 관계 등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자 유병언 전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전양자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윤소정은 전화인터뷰를 통해 전양자를 구원파로 이끈 사실을 인정하며 "맞다. 꾸준히 함께 연기를 했고 아버지가 배우를 해서 친하다"고 말했다.

다만 "대표가 된 건 몰랐다. 나도 지금 TV를 보고 많이 놀랐다"고 덧붙였다.

전양자는 지난 1991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이끄는 구원파가 연루된 오대양사건 기자회견 당시 자신을 구원파로 인도한 윤소정을 언급한 바 있다.

전양자는 1973년 모 방송사 PD와의 결혼 후 1년 만에 파경을 맞은 자신을 구원파로 이끈 것은 배우 윤소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구원파 윤소정 전양자 소식에 네티즌들은 "전양자 윤소정, 친하다는데 대표 된건 몰랐다면...구원파는 서로 비밀로 하는 것도 많은듯", "구원파 윤소정 전양자, 대표된 거 비밀로 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윤소정은 지금도 구원파? 전양자와 달리 조용히 믿음만?", "윤소정이 70년대에 구원파로 이끌 당시는 좋은 의미였겠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 흡연 반성…스태프에 직접 연락해 사과"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명조: 워더링 웨이브', 마라 맛 나는 '엘든 링+호라이즌'을 모바일로 해볼 줄이야 [mG픽]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22,000
    • +0.28%
    • 이더리움
    • 4,350,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471,900
    • +0.25%
    • 리플
    • 614
    • -1.76%
    • 솔라나
    • 199,800
    • +0.35%
    • 에이다
    • 527
    • -1.5%
    • 이오스
    • 728
    • +0%
    • 트론
    • 182
    • +2.82%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50
    • -0.48%
    • 체인링크
    • 18,690
    • -1.37%
    • 샌드박스
    • 415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