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의원, '아들 철없는 짓' 맘고생 얼마나 심했길래...트위터 보니...

입력 2014-05-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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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해명, 아들 언급

(사진=뉴시스)

6·4 지방선거의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정몽준 의원이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당원들을 향한 감사 인사의 글을 올렸다. 정몽준 의원은 답례의 트윗에서도 '아들의 철없는 짓'을 빼놓지 않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정몽준 의원은 트윗에서 함께 경선을 치러온 김황식 이혜훈 후보에 감사를 표하고 자신이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당선된 것은 당원들의 승리이자 서울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은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라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느냐"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을 일으킨 아들의 '철없는 짓'에 대해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시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앞서 그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에 선출되자 소감을 말하며 눈물을 쏟아 아들의 돌발 발언으로 인한 그동안의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했는지를 표시하기도 했다.

정몽준 의원은 더불어 김황식 후보의 경륜과 이혜훈 후보의 정책을 합해서 반드시 서울시를 탈환하겠다며 서울시장으로서의 포부도 밝혔다.

그는 '일자리와 복지'를 챙기는 '일복 시장'이 되겠다며 당원과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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