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김윤아, 추모곡 ‘엄마의 바다’…네티즌 “도리어 위안 주고 보듬어 주는 느낌” 눈시울

입력 2014-05-10 16: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희열과 김윤아의 추모곡 ‘엄마의 바다’(사진=KBS 공식 홈페이지)

세월호 참사 추모곡 ‘엄마의 바다’를 접한 네티즌이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10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공식 트위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유희열이 만들고 김윤아가 피처링한 추모곡 ‘엄마의 바다’를 게재한 가운데, 네티즌이 잇단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don*****는 “‘엄마의 바다’ 듣다가 울컥 해서 계속 목이 메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다른 트위터 아이디 Han*****는 “‘엄마의 바다’ 정말 좋아요. (세월호) 유가족들 모습이 아른거리네요. 그 분들에게 꼭 위로가 되었으면 하네요”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네티즌은 “‘쿵쿵’하고 나오는 드럼 소리 같은 게 꼭 유가족들의 자식을 가슴 졸이며 기다리는 듯한 느낌을 표현한 것 같아서 더 마음 아프게 느껴졌다고 그랬는데 저도 그렇게 생각 하고 들어보니 정말 멜로디보다 더 가슴에 와닿더라구요. 처음에 ‘엄마의 바다’가 추모곡이라고 해서 유희열님 특유의 우울함이 가득 담여 있을 멜로디를 생각했는데 도리어 위안을 주고 보듬어 주는 느낌이 들기도 해서 좋았던 것 같아요. 하늘에서만큼은 꼭 자유로워지기를”이라는 글로 진심을 전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작진은 ‘엄마의 바다’를 공개하며 “작은 위로의 마음을 담아 만든 ‘엄마의 바다’는 우울하고 고통스러워 잠 못 이룰 때 마음이 평온해 지는 엄마의 ‘품’을 그린 위로곡입니다.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09: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13,000
    • +0.43%
    • 이더리움
    • 3,185,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435,800
    • +2.04%
    • 리플
    • 709
    • -1.39%
    • 솔라나
    • 185,900
    • -1.85%
    • 에이다
    • 469
    • +1.08%
    • 이오스
    • 634
    • +0.79%
    • 트론
    • 213
    • +1.91%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00
    • -0.58%
    • 체인링크
    • 14,480
    • +0.56%
    • 샌드박스
    • 333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