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 앞둔 ‘꽃할배 수사대’, 3가지 관전 포인트 공개

입력 2014-05-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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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수사대’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사진=CJ E&M)

‘꽃할배 수사대’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9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는 하루 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고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드라마다. 갑작스럽게 할아버지가 돼버린 젊은 형사들이라는 흥미로운 설정과 관록 있는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세 가지 관전 포인트가 눈길을 끈다.

◇ 원로 배우들, 20대 청년을 연기하다!

‘꽃할배 수사대’는 원로 배우 이순재, 변희봉, 장광을 주연으로 캐스팅하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은 몸은 70대 노인이지만 정신 연령은 20대인 청년 형사로 변신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젊은이들의 언어와 말투를 그대로 사용하는 노배우들의 신선한 모습이 놀라움과 웃음이 유도될 전망이다.

60년이 넘는 연기 경력의 이순재는 수사대의 브레인을 담당하는 이준혁 역을 맡아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다. 여러 작품에서 개성 강한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개성파 배우 변희봉은 여자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 마성의 꽃미남 한원빈 역을 맡는다.

장광은 걸그룹을 좋아하는 몸짱 형사 전강석 역을 맡게 됐다. 장광은 “그 간(영화 ‘도가니’, ‘26년’ 등)의 어두운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는 역할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 5인 5색 특기 살린 수사로 사건의 전말에 다가간다!

‘꽃할배 수사대’는 노인으로 변해버린 몸에서 벗어나 젊음을 되찾기 위해 그와 관련된 크고 작은 사건들을 수사하게 된다. 특이한 점은 수사하는 방법이 캐릭터에 따라 각양각색이라는 것이다. 신기에 가까운 기억력과 150의 아이큐를 자랑하는 이준혁(이순재), 여성의 작은 몸짓이나 행동만으로도 그 생각을 꿰뚫는 한원빈(변희봉), 올림픽 복싱 국가대표 출신의 강철 체력 전강석(장광), 경찰청장의 외아들로 화려한 인맥과 실력을 갖춘 박정우(김희철) 그리고 타고난 식탐으로 발달한 후각을 가진 정은지(이초희)까지 개성만점 수사대원들이 각자의 특기를 활용해 사건의 전말에 한걸음씩 다가가게 된다. 퍼즐이 맞춰지듯 단서들이 하나 둘 맞물리며 짜릿한 재미를 꾀할 예정이다.

◇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세대공감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에서는 원로 배우와 청춘 스타들이 가족, 연인, 동료로 등장한다. 그만큼 다양한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세대 공감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노인을 공경하기는커녕 경멸하던 주인공 이준혁(이순재)은 사건에 휘말려 하루 아침에 힘없고 약한 70대의 모습으로 변하고 만다. 전엔 상상하지도 못했던 노인으로서의 삶을 몸소 체험하게 된 것ㅇ이다. 시청자들도 그 시선을 따라가며 자연스레 세대 간의 생각과 입장 차이를 이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영 PD는 “‘꽃할배 수사대’는 온 가족이 시청할 수 있는 유쾌한 드라마다.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웃음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꽃할배 수사대’는 MBC ‘테마게임’, ‘남자셋 여자셋’ 등을 만든 예능작가 출신 문선희 작가가 극본, 영화 ‘위험한 상견례’, ‘청담보살’, ‘음치 클리닉’ 등을 연출한 김진영 PD가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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