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銀, 북한진출기업 자금지원 확대

입력 2006-06-09 0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은행은 북한진출기업 지원을 위한 자금지원을 확대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김창록 총재는 9일 이종석 통일부 장관, 박병원 재경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북한경제전문가 100인포럼 제11차 정책세미나' 축사를 통해 “상업베이스에 의한 북한진출기업 자금지원을 확대해 개성공단 본 단지 입주업체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은의 이번 발표는 이달 분양예정인 1단계 2차 분양단지 입주기업의 투자재원 조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은은 지난 4월 북한진출기업에 대하여 동일인여신 한도 폐지, 시설자금 대출비율 상향 등 여신지침을 개정해 지원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을 정비했고 현재까지 상업베이스에 의거 총 10개 업체에 대하여 146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등 금융기관 참여방식에 의한 남북경협사업을 선도해오고 있다.

송정환 산은경제연구소장은 “산은은 정책금융기관이라는 특수성에 입각, 중소기업 대외경쟁력 강화라는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하고 중장기 수익원 발굴을 위해 북한진출기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이스라엘ㆍ헤즈볼라 본격 교전 개시…본토 공습 맞불
  • '손흥민 멀티골' 토트넘, 에버튼에 4-0 완승…16경기 만에 홈경기 무실점
  • '아이돌 명가' SM도 참전한다고?…플레이브가 불붙인 '버추얼 아이돌' 대전 [솔드아웃]
  • 의대 증원에 ‘N수생’ 21년만 최대 전망…17.8만명 추정
  • '전참시' 박위♥송지은, 본식 드레스 착용 중 눈물…"디즈니 공주님 같아"
  • 더위에 불티...올여름 아이스크림 판매량 ‘역대 최대’ [역대급 폭염·열대야]
  • 정부 “일본처럼 도와달라”…밸류업 성공한 일본 공적연금, 이유는? [딜레마 온 국민연금]上
  • "올리고 조여도" 안 잡히는 가계빚...막판 영끌 수요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8.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50,000
    • -0.83%
    • 이더리움
    • 3,677,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473,400
    • -2.49%
    • 리플
    • 805
    • -1.35%
    • 솔라나
    • 210,000
    • +0.86%
    • 에이다
    • 511
    • -2.48%
    • 이오스
    • 719
    • -2.84%
    • 트론
    • 214
    • +0%
    • 스텔라루멘
    • 134
    • -1.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3.08%
    • 체인링크
    • 16,230
    • +0.93%
    • 샌드박스
    • 392
    • -2.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