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베트남서 ‘코리아푸드 페어' 개최

입력 2014-05-08 15: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5월 2~4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코리아푸드 페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코리아푸드 페어’는 해외 유망시장에 직접 찾아가 한국 농식품을 홍보·상담·체험토록 하는 새로운 형태의 해외 시장 개척 통합마케팅으로, 한국 농식품에 대한 새로운 현지 수요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2일 인터컨티넨탈 사이공 호텔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B2B)는 국내 29개 수출업체와 해외 63개 업체 1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 1대1 매칭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3~4일에는 베트남 호찌민의 신흥 부촌지역인 푸미홍의 크레센트 몰 야외광장에서 김치 담그기, 막걸리 칵테일·아이스크림 등 유제품·인삼차 등 시음·시식 등 한국 농식품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14개 농식품 업체가 참가, 젊은 소비층과 가족단위 소비자 1만7000여명에게 한국 농식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호찌민 페어를 통해 아세안 지역의 한국 농식품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지역이 한류 열풍뿐 아니라 한국 식품 붐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코리아푸드 페어'는 베트남 호찌민(5월)을 시작으로, 향후 중국 상해(6월), 하얼빈(7월), 우한(8월), 청뚜(9월), 싱가포르(11월), 홍콩(11월)에서 열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60,000
    • -4.13%
    • 이더리움
    • 4,509,000
    • -4.71%
    • 비트코인 캐시
    • 509,500
    • -3.69%
    • 리플
    • 643
    • -5.72%
    • 솔라나
    • 190,100
    • -8.03%
    • 에이다
    • 559
    • -4.28%
    • 이오스
    • 770
    • -6.1%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6
    • -3.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50
    • -8.29%
    • 체인링크
    • 18,720
    • -8.01%
    • 샌드박스
    • 425
    • -7.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