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1분기 호실적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 19분 현재 SK C&C는 전일대비 4.20%(6000원) 오른 1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SK C&C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55억4500만원으로 전년대비 42.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38억4500만원으로 3.2% 늘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IT서비스 분야의 매출 전망을 하향했지만 중고차 부문은 올해 매출 9040억원으로 전년대비 23%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 전체 매출중 37%가 중고차 부문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률은 다소 개선된 11%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신사업으로 준비중인 중고폰 수출 사업 전망도 밝다”며 “중고폰 가격 표준화가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중에 있고 이 플랫폼으로 중고폰 대량 매입이 수월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