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환희, "엄마 같은 훌륭한 배우되고 싶다"...배우 희망 의사 밝혀

입력 2014-05-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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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배우 고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가 엄마와 같은 배우의 길을 걷고 싶다는 소망을 나타냈다.

2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고 최진실-진영 남매의 어머니 정옥숙 씨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현재 제주도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의 일상 역시 함께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환희 군은 드라마 수업 시간이 가장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는 "엄마가 어릴 때부터 연기해 훌륭한 배우가 된 만큼 저도 노력하면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배우가 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최환희 군은 "엄마와 삼촌이 훌륭한 배우였는데 그렇게 돌아가셔서 할머니가 걱정을 많이 하신다"고 말하며 "아직 7학년이기 때문에 기회가 없지만 10~12학년에 올라가면 전공을 고를 수 있다. (그때) 드라마로 전공을 고르려 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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