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뭄바이·두바이 등 신시장 개척

입력 2006-06-0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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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이 인도와 아랍 에미리트 등 서남아시아 신항로 개척을 위한 포트세일즈에 나섰다.

서정호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천항만공사(IPA) 포트세일즈단은 3일 7박8일 일정으로 두바이(UAE), 뭄바이, 나바쉐바(이상 인도), 포트켈랑(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을 잇달아 방문하는 해외 포트세일즈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트세일즈는 환황해권의 교역 중심으로 떠오른 인천항이 중국 일변도에서 벗어나 새롭게 떠오르는 경제권인 인도와 두바이 등 서남아항만의 추가 항로 개설과 물동량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차원에서 마련됐다.

서정호 사장과 홍근 항만건설본부장, 7명의 항만위원 등으로 구성된 포트세일즈단은 총 5개의 항만을 방문해 항만당국과 협의를 통해 신규 항로 개설을 논의한다.

또 국제적 선사와 하주, 물류단체 등과 잇단 간담회를 갖고 인천항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선사들을 직접 방문해 인천항 기항 여부를 타진할 예정이다.

서정호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제 인천항은 수도권 배후 항만, 대중국 거점 항만에서 벗어나 진정한 국제 허브항만으로 발전하고 있다"며"이번 서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통해 인천항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지는 것은 물론 엄청난 규모 물동량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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