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 관심’ 홍보 이점… 흥행 영향 커

입력 2014-04-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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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초청작 경제적 효과는

기대를 모았던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은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도희야’ ‘표적’ ‘끝까지 간다’ 등 우리 영화가 칸에서 상영된다. 비경쟁 부문 상영이지만 그 경제적 효과는 적지 않을 것으로 추산된다. 전문가들은 300억원에 달하는 칸 영화제 예산이 시 전체와 영화계에 미치는 영향을 10배 이상으로 보고 있다. 특히 대표 휴양도시 칸의 매력에 영화제의 상업성이 강해지면서 상영작이 보여줄 잠재 효과는 상당하다. 영화제 수상 여부가 흥행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또한 ‘전 세계적 관심’이라는 홍보 어드밴티지를 안고 간다는 이점도 있다.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직후 관객 동원과 한국 국가 브랜드의 상승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칸 영화제 같은 유명 영화제 진출과 수상은 작품의 흥행 관객의 10% 정도 영향을 줄 것으로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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