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산학협력 통해 철강발전 이끈다'

입력 2006-06-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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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최근 2006년도 철강연구과제 선정과 철강연구 장학생 선발 등을 통해 이공계 대학에 대한 철강연구를 적극 지원, 산학협력을 강화하며 철강기술 발전을 선도해 나가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는 그동안 국내 산학 연구협력 체제로 철강연구과제 공모제도, 철강연구 지원사업, 사외위탁 연구제도 등을 운영하며 국내 대학의 철강 분야 연구자원과 전략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철강전문인력 육성에 힘써 오고 있다.

또 2006년도 철강연구과제를 공모, 서울대와 영남대 등 18명의 교수를 최종 선정하고 6억원의 철강기초 연구비를 지원키로 함으로써 철강 산업의 기초를 다지는데 노력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4월 연구 분야별로 필요한 튜브·하이드로 포밍용 이중관의 벤딩 한계 평가기술 등 요소기술을 사전 발굴하고 국내 대학을 중심으로 2006년도 철강연구과제를 공모했다.

이번 공모에서 아이디어의 독창성, 기대효과, 연구수행능력 등을 심의해 최종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연구에 착수토록 했다.

철강연구 공모제도는 2000년도에 대학의 학문적인 철강이론을 접목한 철강 제품과 공정, 강재이용기술 분야의 기초·선행연구 분야 우수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44억원의 철강기초 연구비를 지원해 대학의 철강연구 기반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2003년 국내 대학 중 철강연구 역량을 보유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포항공대, KAIST, 수원대 등 7개 대학 15명의 교수를 ‘철강연구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매년 20억원의 철강연구비를 지원하며 우수 철강연구 인력 육성을 뒷받침해 왔다.

이들 대학은 포스코가 중점 육성하고 있는 자동차 강재 개발 등 전략연구 분야의 선행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포스코는 이들 대학원의 석·박사 대학원생에게 철강 장학금을 지원하고 우수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포스코는 국내 대학에서 철강기초와 선행연구 분야의 시드(Seed)성 연구를, 기술연구소에서 실용화 연구를 각각 추진토록 함으로써 연구성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대학과의 철강연구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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