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거품이 된 인어공주, 알프레산 풋샴푸로 다시 태어나다?

입력 2014-04-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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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 다큐 형식 빌린 반전 동화로 색다른 이미지 각인 이색 마케팅

인어공주가 물거품이 된 진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인어공주와 왕자의 가슴 아픈 헤어짐 그 이면에는 새롭게 얻게 된 발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인어공주의 족취(발냄새)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최근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인어공주가 물거품이 된 진짜 이유' (출처: 알프레산 페이스북)

이야기의 출처는 새로운 소셜마케팅 방식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알프레산의 페이스북이다. 페이크 다큐 형식을 빌려 온 이 광고는 2,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 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독일에서 온 풋케어 전문 브랜드 알프레산은 최근 재기 넘치는 페이스북 광고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알프레산은 자사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allpresankorea)을 통해 명언패러디 광고라는 흥미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페이스북에 매일 게재되고 있는 알프레산의 소셜마케팅 콘텐츠는 유명인들의 명언이나 문구를 약간 변형해 코믹하면서도 유연하게 홍보하고자 하는 제품을 소개하는 화제의 광고 방식이다. 페이스북을 통한 알프레산의 광고 방식은 제품이 지나치게 두드러지지 않으면서도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호감을 끄집어 내 결과적으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도록 하는 세련된 광고 스타일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인어공주가 물거품이 된 진짜 이유' (출처: 알프레산 페이스북)

현재 알프레산은 자사의 풋케어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들을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풋샴푸, 풋크림, 풋데오드란트, 슈데오드란트부터 쫀득한 제형의 바르는 형식이 아니라 간편하게 뿌려서 사용할 수 있는 알프레산의 네일오일 등이 알프레산 페이스북 홍보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알프레산 측은 “기존의 페이스북 광고와 차별화된 색다른 광고를 펼치고자 페이크 다큐를 차용한 페이스북 홍보 방식을 채택하게 됐다”며 “보통 광고가 거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소가 있는 데 반해 ‘기승전 알프레산’ 형식의 재미있는 콘텐츠를 통해 광고적인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대중들에게 브랜드를 확실하게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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