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전문가 "퐁듀 등 치즈 소비 줄여야 건강"

입력 2014-04-22 0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치즈로 만든 스위스 전통 음식인 퐁듀 또는 라클레트 등을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의학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스위스 예방의학연구소(CHUV) 프레드 파차우드 소장은 최근 스위스 의학 포럼에 발표한 연구 논문에서 스위스인들이 소금을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권장량인 5g보다 많은 하루 평균 8-12g을 섭취하고 있다며 이는 소금 성분이 많은 치즈를 먹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고 스위스 언론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른 의학 전문가들도 스위스인들이 소금 섭취량을 줄이면 연간 최소 1천명 이상의 사망을 줄일 수 있다고 동의했다.

파치우드 소장은 그 해결책으로 스위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치즈와 빵으로 섭취하는 소금의 양을 대폭 줄일 것을 권했다.

이에 대해 스위스 치즈협회도 염분의 양을 줄이는 방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스위스 치즈협회 쿠르트 슈네블리 대변인은 "염분의 섭취를 줄이라는 의학계의 경고를 잘 알고 있다"면서 "치즈에 들어간 소금의 양을 줄일 수 있도록 협회 관계자들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스위스 치즈협회는 염분을 줄이면 맛이 달라지고 일정 수준 이하의 소금만 포함되면 제품의 질이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어 고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위스 치즈협회는 현재의 염분량보다 15% 정도를 줄이는 방안을 놓고 검토를 거듭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11: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74,000
    • +0.01%
    • 이더리움
    • 3,198,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437,000
    • +1.58%
    • 리플
    • 709
    • -2.48%
    • 솔라나
    • 185,500
    • -2.98%
    • 에이다
    • 469
    • +0.21%
    • 이오스
    • 633
    • -0.16%
    • 트론
    • 212
    • +1.92%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0.41%
    • 체인링크
    • 14,590
    • +1.04%
    • 샌드박스
    • 335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