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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뉴스 방송 캡쳐)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세월호 침몰 실종자 구조 활동을 위해 여행객들의 진도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승기 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국민여러분께 한 가지 당부드린다”며 “현재 전남 진도는 실종자 구조활동이 진행되고 있어 실종자 가족들을 포함해 많은 분들이 상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 대변인은 “현재 주차시설과 숙박시설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여행 및 관광을 위해 찾는 여행객들이라면 방해되지 않도록 진도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자원봉사 단체나 개인이 있다면 현지 상황을 미리 파악한 후 방문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