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 ‘화장’,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실패… 한국영화 2년 연속 무산

입력 2014-04-17 23: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한국 영화가 2년 연속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에 실패했다.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제에 초청된 영화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기대를 모았던 임권택 감독의 ‘화장’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로써 한국 영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쟁 부문 진출에 실패했다.

‘언어여 안녕’(장뤼크 고다르 감독, 프랑스), ‘마미’(자비에 돌란 감독, 캐나다), ‘지미스 홀’(켄 로치 감독, 일본), ‘두 번째 창’(가와세 나오미, 일본), ‘더 홈스맨’(토미 리 존스 감독, 미국), ‘투 데이즈 원 나잇’(다르덴 형제, 벨기에), ‘맵스 투 더 스타즈’(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 캐나다), ‘미스터 터너’(마이크 리 감독, 영국) 등이 경쟁 부문 후보작에 올랐다.

배두나와 김새론이 주연으로 출연한 정주리 감독의 ‘도희야’는 ‘주목할 만한 시선’(Uncertain Regard) 부문에 초청됐다. 류승룡과 이진욱, 유준상 등이 주연을 맡은 창감독의 ‘표적’은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서 상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924,000
    • -3.05%
    • 이더리움
    • 4,476,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491,000
    • -7.36%
    • 리플
    • 631
    • -4.83%
    • 솔라나
    • 192,400
    • -4.52%
    • 에이다
    • 545
    • -5.38%
    • 이오스
    • 744
    • -7.69%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50
    • -9.89%
    • 체인링크
    • 18,680
    • -7.57%
    • 샌드박스
    • 416
    • -7.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