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구조 중인 세월호, 지난 2월 안전성 검사 통과 사실 드러나

입력 2014-04-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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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지난 2월 안전성 검사 통과 사실 조명

(사진=연합뉴스)

전남 진도군 해상에 침몰한 대형 여객선 '세월호'가 지난 2월 안전도 측정에서 합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종합일간지 동아일보는 "세월호는 2월 12일 지상에서 선체를 들어올려 모든 설비의 안전도를 측정하는 검사를 실시해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행 선박안전법에 따르면 여객 정원이 13명 이상인 모든 여객선은 정부가 지정한 선박안전성 검사기관인 한국선급에서 매년 안전성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 관계자들에 따르면 세월호는 지난해 2월부터 264마일(약 490km) 거리의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돼 현재 매주 2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매주 화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한 뒤 다음 날 오전 8시 제주에 도착해 13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알려졌다.

한편 진도 여객선 참사 구조 작업 상황 소식 시민들 반응은 어두웠다. 시민들은 "진도 침몰 여객선 세월호 희망 에어포켓, 제발 구조되길" "진도 침몰 여객선 세월호 희망, 내 딸아이 같아 너무 걱정돼" "진도 침몰 여객선 세월호 희망 에어포켓, 구조작업 더 빨리 안되나" "진도 침몰 여객선 세월호, 사고 날 당시 뭐한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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