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독일언론 통해 애도의 뜻 전해, "최대한 많은 사람 구조할 수 있기를..."

입력 2014-04-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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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해 독일 언론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사진=빌트 온라인판 캡처)
독일 축구 분데스리가 소속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활약중인 손흥민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독일 일간지 중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빌트는 17일(한국시간) 온라인판 보도를 통해 이번 사고에 대해 자세하게 보도했다. 장문의 보도를 게재한 빌트는 손흥민과의 인터뷰 역시 공개했는데 이를 통해 손흥민은 “보도를 통해 사고 현장의 사진들을 보고 크게 놀랐고 믿을 수가 없었다. 충격적이고 너무나도 슬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 역시 한국에 있는 사람들과 같은 마음이다. 어린 학생들이 대부분이었기에 더욱 안타깝다”며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구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 소식은 독일을 비롯한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도 대부분 헤드라인으로 다루는 한편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타전하고 있다. 각국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도 대부분 이번 사건 소식이 ‘금일의 트렌드(국내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와 유사)’ 상위권에 올라 많은 네티즌의 애도가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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