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대단지 분양물량 쏟아진다

입력 2014-04-1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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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분양 성수기를 맞아 대단지 아파트 분양물량이 급증하고 있다.

16일 닥터아파트가 2분기(4~6월)에 분양예정인 대단지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전국 25개 단지, 3만719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3곳, 1만4255가구) 보다 2.6배 증가한 수준이다.

청약자들도 몰리고 있다. 대구 화성파크드림(평균 38대 1), 서울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평균 1.54대 1), 서울 롯데캐슬골드파크1차(2.27대 1) 등 올해 분양됐던 대단지 아파트들 대부분이 순위내 청약이 마감됐다.

권일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단지규모가 1천가구 이상인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에 걸맞게 커뮤니티 시설도 규모가 크고 다양한 시설을 갖춰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면서 “시세 역시 높게 형성돼 지역에서 랜드마크 단지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주요 분양물량을 보면 우선 서울에서 현대건설이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정4구역을 재개발해 전용면적 59~155㎡, 총 1081가구를 짓는 목동힐스테이트를 4월 중 분양한다. 이중 426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

또한 삼성물산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7구역을 재개발해 전용면적 39~118㎡, 총 1722가구(일반분양 788가구)를 짓는 래미안 영등포 에스티움을 6월 중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호반건설과 GS건설, 호반건설이 각각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와 경기 김포 장기동,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을 준비중이다.

이외에도 광주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대전에서는 경남기업이 내달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고 대구에서는 제일건설이 6월중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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