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건설, 용인 '대주 피오레' 2천가구 분양

입력 2006-05-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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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건설이 6월에 용인 기흡구 공세리 일대 공세지구내 '대주 피오레' 2000세대를 분양한다.

전체 15만8970평 규모인 공세지구는 단지 내에 3만2000여 평 규모의 첨단 벤처단지가 조성되는 자족형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삼성전자와 삼성 SDI가 인접해 있고 유한양행중앙연구소, 르노삼성자동차연구소 등 주변 산업단지가 풍부해 직주근접형 배후주거지로 계획돼 있다.

38~54평형 710가구 규모의 A단지와 45~79평형 1290가구 규모의 B단지 등 총 2000가구 규모의 ‘공세지구 대주 피오레'는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한 설계가 돋보인다. 전세대가 3베이 이상으로 구성되며 일부세대는 양면개방형으로 설계됐다.

또 발코니 확장 시 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광폭 발코니를 제공하고, 최근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포켓발코니도 일부세대에 적용된다.이밖에 초고속정보통신과 무인경비 시스템 등이 적용되는 등 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됐다.

주변 환경은 지구를 둘러싼 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신갈호수 호수공원, 지구내 1만2천여 평 규모의 공원 등이 조성되며, 지상엔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된다.

특히 용적률은 149%, 137%씩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될 예정. A,B 두 개 단지 모두 조경면적을 50% 이상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대규모 중앙테마광장을 중심으로 단지 곳곳을 공원화하고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중앙테마광장에는 대규모 휘트니스센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세지구는 공영개발이 추진되지 않는 민간택지지구로 판교, 향남 등과는 달리 분양권 전매제한에 해당하지 않으며, 주택채권 매입도 필요없어 추가비용 발생이 없는 것도 장점으로 지적된다.

대주건설 관계자는 "단지주변으로 경부고속도로와 지방도 23호선 등 도로환경이 좋아 서울접근성이 동탄이나 다른 남부 택지지구보다 뛰어난 편"이라며 "동백지구를 능가하는 주거지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성남시 분당구 미금역 5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31-712-2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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