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진흥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상호 변경 건을 최종 확정짓고 서울산업진흥원으로 사명을 변경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사명에서 사업 범위가 제한적인 '통상'을 삭제하고 통상을 포함한 산업 전반에 대한 진흥과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상호 변경을 통해 진흥원 사업 개념의 정비와 확대, 서울시 사업 전반의 진흥기반 조성과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관한 기능을 명문화하는 등 고유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SBA는 전했다.
한편 서울산업진흥원은 산업 전반에 대한 진흥과 지역특화산업 육성 기능 강화를 위해 올해7월경 진흥원 본사를 대치동에서 상암동으로 이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