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뉴스] 연봉 5억 넘는 등기임원 699명…전체의 5.5%

입력 2014-04-14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기업의 등기임원 중 연봉 5억원이 넘는 사람은 699명으로 전체 등기임원 중 5%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사람 3명 중 1명이 10대 그룹 전·현직 임원이었다.

1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13회계연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148개사의 연간 보수 5억원 이상 등기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세전 수령액 기준으로 연간 보수액이 10억원 넘는 등기임원은 모두 292명,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은 407명이었다.

그룹별로 보면 5억원 이상 고액 연봉자는 삼성그룹이 69명으로 가장 많았고 SK 24명, 현대차 23명, 포스코 21명, LG 18명, 롯데 15명, GS 12명, 한화 11명, 현대중공업 9명, 한진 4명 등의 순이었다.

연간 보수 5억원이 넘는 등기임원 중에서 여성은 전체의 1.9%인 13명에 불과했다.

연령별로 보면 지난해 30대 청년 고액 연봉자는 6명으로 모두 대주주나 오너 일가 출신이었고 90세 이상 고령자 중에선 신격호(92) 롯데그룹 회장(33억5000만원)이 유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파리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일정 정리 [그래픽 스토리]
  • "이게 앨범이라고요?"…어른들(?)은 이해 못 하는 미니어처 트렌드 [솔드아웃]
  • 블록체인에 여전히 X2E 게임이 필요한 이유 [블록렌즈]
  • 역대 최소 규모 선수단…파리올림픽 관심도 '뚝' [데이터클립]
  • 단독 “C레벨만 경영상황 공유”…티몬 직원들, ‘불안한 재택 중’
  • 대법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DLF 중징계 취소"
  • ‘마약 투약’ 혐의 야구선수 오재원, 징역 2년6개월 선고
  • 유아인, 이번엔 30대 남성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7.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00,000
    • +1.49%
    • 이더리움
    • 4,546,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529,500
    • +3.52%
    • 리플
    • 833
    • -1.77%
    • 솔라나
    • 254,000
    • +4.27%
    • 에이다
    • 579
    • +3.39%
    • 이오스
    • 805
    • +2.42%
    • 트론
    • 192
    • +0%
    • 스텔라루멘
    • 14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450
    • +5.05%
    • 체인링크
    • 18,860
    • +2.95%
    • 샌드박스
    • 456
    • +5.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