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JLPGA투어 스튜디오 엘리스 여자오픈 우승<1보>

입력 2014-04-13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JLPGA 홈페이지)

이지현(28ㆍSBJ은행ㆍ사진)이 생애 첫 우승컵을 들었다.

이지현은 13일 일본 효고현의 하나야시키 골프장(파72ㆍ6376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스튜디오 엘리스 여자오픈(총상금 6000만엔ㆍ6억1000만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이지현은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온나린 사타야반폿(30ㆍ태국ㆍ8언더파 208타)을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1번홀(파4)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한 이지현은 6번홀(파4)에서 다시 한타를 줄여 사타야반폿을 제치로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 12번홀(파3)에서 보기로 한타를 잃었지만 곧 이은 13번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 단독선두를 지켰다. 그러나 17번홀(파4)에서 티샷한 볼이 벙커에 들어갔고, 세컨샷도 그린 사이드벙커에 들어가 힘겹게 그린에 올렸지만 파퍼팅에 실패, 사타야반폿에 동타를 허용했다.

결국 승부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갈리게 됐다. 두 선두 모두 세컨샷을 그린에 안전하게 올리며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지현은 7m 버디퍼팅을 성공시키며 파에 그친 사타야반폿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18,000
    • +0.57%
    • 이더리움
    • 3,188,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433,600
    • +1.69%
    • 리플
    • 712
    • -3.26%
    • 솔라나
    • 185,600
    • -2.62%
    • 에이다
    • 469
    • +0.64%
    • 이오스
    • 633
    • +0.32%
    • 트론
    • 214
    • +2.88%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50
    • -0.33%
    • 체인링크
    • 14,470
    • +0.77%
    • 샌드박스
    • 334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