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한가]씨앤케이인터, 대표 횡령설…거래정지 우려에 ‘下’

입력 2014-04-09 1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씨앤케이(CNK)인터내서널이 오덕균 대표이사의 횡령·배임 의혹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닥상장법인 2개 종목이 하한가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씨앤케이인터는 전일대비 14.87%(510원) 내린 2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씨앤케이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선봉 부장검사)는 이날 “씨앤케이마이닝카메룬(다이아몬드 광산)의 경영권이 중국 타이푸 전기그룹으로 넘어간 사실을 확인했다”며 “오 대표는 지분을 넘기고 경영권을 상실했다”밝혔다. 검찰 수사 결과 씨앤케이 측이 카메룬 정부로부터 광산 채굴권을 따낸 2010년 이후 약 3년간 현지에서 생산한 다이아몬드의 판매실적이 없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검찰은 이 같은 사실을 바탕으로 이번주 말께 오 대표를 기소할 방침이다. 오 대표의 기소가 확정되면 씨앤케이인터는 거래정지 및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오르게 된다.

이밖에 샤인은 시장에 특별한 악재가 전해지지 않은 채 전일대비 14.73%(1900원) 내린 1만1000원에 장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추석 연휴 미장에 눈돌린 개미…‘원 픽’ 종목은
  • '대리 용서 논란' 곽튜브 사과에도…후폭풍 어디까지?
  • 단독 측량정보 수년간 무단 유출한 LX 직원들 파면‧고발
  • 헤즈볼라 호출기 폭발에 9명 사망·2750명 부상…미국 “사건에 관여 안 해”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부산→서울 귀경길 정체…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 인텔, 파운드리 분사ㆍ구조조정안 소식에 주가 상승…엔비디아 1.02%↓
  • 의사가 탈모약 구매‧복용하면 의료법 위반?…헌재 “檢 처분 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00,000
    • +2.47%
    • 이더리움
    • 3,124,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422,100
    • -0.14%
    • 리플
    • 777
    • -1.52%
    • 솔라나
    • 176,000
    • -1.35%
    • 에이다
    • 448
    • -0.22%
    • 이오스
    • 642
    • +0.63%
    • 트론
    • 203
    • +0.5%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1.19%
    • 체인링크
    • 14,190
    • -0.91%
    • 샌드박스
    • 339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