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전설' 워리어 사망… 네티즌 "워리어 형님 떠올리며 한잔 해야겠다"

입력 2014-04-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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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전설' 워리어 사망

(WWE)

세계 프로레슬링계의 전설 워리워가 9일 사망했다는 소식에 네티즌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관련 글을 트위터를 통해 속속 올리고 있다.

대부분 네티즌은 "아 워리어 형님" "워리어 사망이라니" "워리어가 세상을 떠났다" 등의 글을 통해 그를 애도했다.

다른 네티즌은 "오늘은 워리어형님을 떠올리면서 한잔 해야겠다"고 슬픔 심정을 달랬다.

또 다른 네티즌은 "레슬링을 즐겨 본 건 아니지만.. 얼티밋 워리어가 타계하셨다고?"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얼티미트 워리어(Ultimate Warrior)라는 이름으로 WWF, WWE에서 활동한 제임스 브라이언 "워리어" 헬위그(James Brian "Warrior" Hellwig)는 미국의 전 프로레슬링선수다. 원래는 이름이 제임스 브라이언 헬위그였지만 나중에 개명을 하여 이름에 선수시절 링네임인 워리어가 들어가게 됐다.

한편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 WWE는 이날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얼티밋 워리어가 사망 했다고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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