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삼천리자전거, 홍콩계 투자회사서 ‘러브콜’

입력 2014-04-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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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04-09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66만7000주 보유…지분 5% 이상으로 주요 주주에 이름 올려

[66만7000주 보유…지분 5% 이상으로 주요 주주에 이름 올려]

[종목돋보기] 코스닥 상장사인 삼천리자전거가 홍콩계 투자회사서 러브콜을 받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인베스코 홍콩 리미티드(Invesco Hong Kong Limited)는 8일 공시를 통해 특수관계인인 INVESCO Korean Equity Fund가 삼천리자전거 주식 66만7000주(지분율 5.03%)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INVESCO Korean Equity Fund는 유럽 집합투자기구 공통규정(UCITS)의 적용을 받는 펀드로 지난달 31일 삼천리자전거 주식 64만9027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규 보고했다. 이어 다음 날에는 장내 매매를 통해 추가로 1만7973주를 취득해 지분이 5% 이상이 되면서 보고 의무가 발생하게 됐다.

신규 보고할 당시 취득단가는 관련 규정에 따라 그 기재를 생략해서 알 수 없지만, 지난 1일 지분 매입하는데에는 3억2646만원 가량을 들였다. 전날 종가인 1만7000원을 기준으로 계산해도 지분 평가액은 113억원이 넘는다.

삼천리자전거는 지난해 4분기에 예년보다 낮은 기온과 잦은 비, 눈과 같은 불리한 날씨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올 1분기에는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분석된다.

김지상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올 1~3월의 평균기온은 2.8℃로 예년(1.7℃) 대비 높고, 강수일은 5.3일로 예년(7.3일) 대비 적어 우호적인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며 “올 1분기 예상 매출액은 293억원, 영업이익은 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0%, 39.3%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신규로 제시하면서 “국내 자전거 시장의 중장기 성장성과 해외수출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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