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2006 글로벌 디스트리뷰터 컨퍼런스'개최

입력 2006-05-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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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16일부터 18일까지 세계 55개국 110여명의 해외대리점 사장단이 참가한 가운데 '2006 글로벌 디스트리뷰터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2006 글로벌 디스트리뷰터 컨퍼런스'는 쌍용자동차의 중장기 비전 제시와 해외대리점과의 사업 정보 공유를 통해 2006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제품에 대한 직접체험을 통해 쌍용자동차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 및 영업 마인드 고양에 목표를 두고 있다.

서울과 용평에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는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해외대리점 사장단들은 16일에는 용평 리조트에서 쌍용자동차 최형탁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판매 강화를 위한 해외 영업 관련 세미나와 지난해 판매 실적이 우수한 5개국 해외대리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2005 최우수 해외대리점 상(Best Distributor of the Year Award)’에는 전년 대비 192% 증가한 1만1577대의 실적을 올린 스페인 대리점이 차지했으며‘2005 우수 해외대리점 상(Distributor of the Year Award)’은 지난해 9106대를 판매한 이탈리아 대리점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칠레, 노르웨이, 호주 등이 우수 해외대리점으로 선정됐다.

한편, 17일에는 최근 출시된 렉스턴Ⅱ, 액티언스포츠, 액티언 등 신차의 주행 성능 및 스타일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행사를 진부에서 횡계 사이 왕복 약 35km 구간에서 실시했고 18일에도 지역별 마케팅 포럼 등 쌍용자동차와 해외대리점간의 상호 협력 및 이해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쌍용자동차 최형탁 대표이사 사장은 우수 해외대리점 시상식에서 “2005년 큰 폭의 수출 실적 증가가 가능했던 것은 해외대리점들이 쌍용자동차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자부심과 성실한 마케팅 활동의 결과이다”며“하반기에 최대 수출 시장인 유럽에 액티언이 본격 출시 되면 연간 수출 목표 달성을 통해 창사이래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2005년 한해 동안 6만 7천여대를 수출해 전년보다 80.5%의 수출 성장세를 기록했고 올해 1월부터 4월까지는 약 2만 3천대를 수출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설명> 쌍용자동차는 세계 55개국 110여명의 해외대리점 사장단이 참가한‘2006 글로벌 디스트리뷰터 컨 퍼런스(5/16∼18)’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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