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트 가맹점주들, 150억~200억원대 부가세 추징될 듯

입력 2014-04-0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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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파리바게트 가맹점주들에게 150억~200억원 가량의 부가가치세를 추징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전체 3200여곳의 파리바게트 가맹점 중 1800여곳에 200억원 안팎의 부가세를 징수하기로 했다. 세금액 확정은 4월 말로 예정돼 있다.

매장마다 매출 규모가 달라 징수세액 규모는 다르지만, 한 점포당 평균 1000만원 정도를 납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월 국세청은 2년간 6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파리바게뜨 가맹점 중 매출 누락액이 1억원 이상인 1800곳에, 2011~2012년의 2년간 부가세 누락분을 납부하라는 수정신고 안내문을 발송했다.

파리바게뜨 가맹본부에 기록된 POS 매출과 가맹점주 신고가 서로 달라 과소 신고분을 소명하라는 내용이었다. 점주들은 이에 대해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과 할인 행사 등으로 차이가 있었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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