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도 부정부패 척결 열풍

입력 2014-04-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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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도 중국과 마찬가지로 부정부패 척결 열풍이 불고 있다고 4일 연합뉴스가 복수의 대북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지난달부터 대대적인 사정 바람이 불고 있으며 특히 부정부패와 비리가 만연한 중국 경제협력 관계자들이 집중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북한은 중국 접경 세관에서 특별 검열을 벌이는 한편 중국산 제품에 섞여 반입되던 한국산 제품 색출에 나섰다.

단둥과 선양 등 북한 근로자가 많이 나가있는 지역에는 조사단도 직접 파견했다.

한 소식통은 국가보위부가 이번 사정을 주도하고 있다며 장성택 일파 척결 이후 어수선한 내부 기강을 잡으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각종 개혁정책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주민의 불만이 커지는 것을 억제하려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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