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슈퍼콘서트, 팝의 전설‘폴 매카트니’ 첫 내한 공연

입력 2014-04-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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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비틀즈’ 멤버이자 팝의 전설인 ‘폴 매카트니’가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현대카드는 오는 5월28일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슈퍼콘서트(Super Concert)는 2007년부터 시작된 현대카드만의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로 스티비 원더와 마룬5, 에미넴, 비욘세, 메탈리카, 레이디 가가를 비롯한 팝(록) 스타와 빈 필하모닉&조수미,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정명훈 등 전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만을 엄선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여왔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인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 시절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대중음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위대한 뮤지션 중 한 명이다.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와 솔로 활동을 합쳐 모두 60개의 골든 디스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시대에 걸쳐 가장 성공한 작곡가이자 레코딩 아티스트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다.

또 그가 작곡한 노래 중 32곡이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정규앨범과 싱글앨범은 각각 10억 장 이상의 엄청난 누적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이번 공연에서는 최근 발표한 앨범 수록곡 등 솔로 시절의 곡은 물론, 비틀즈와 윙스 시절의 히트곡까지 선보일 예정이어서, 폴 매카트니의 50년 음악 일대기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내한 공연 티켓은 G1석이 30만원, G2석이 24만원이며, G3석은 18만원이다. P석과 R석은 각각 15만원과 12만원이며 S석은 9만9000원이다. A석과 B석 그리고 C석은 각각 7만7000원, 6만6000원, 5만5000원이다.

모든 티켓은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G3석부터 C석까지는 현대카드 앱카드 결제 시 10% 할인이 추가되어 총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티켓은 9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해 판매되며, 현대카드 회원은 8일 낮 12시부터 사전 예매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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