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은유진 대표, 자사주 10만주 매입

입력 2014-04-0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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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 “올해 실적 목표 달성 자신감 피력”

SGA는 은유진 대표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거래일에 걸쳐 회사 주식 10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로써 은 대표의 보유 주식수는 기존 570만주(지분율 10.44%)에서 580만주(10.62%)로 늘어나게 됐다.

지난해 흑자 전환 이후 최근 발표한 올해 실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하는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은 대표는 “그간 성장을 위한 고통의 시간 속에 SGA 주주들의 애정으로 기업이 존속할 수 있었던 만큼, 올해는 본격적인 기업 가치 상승과 미래를 열어가는 다양한 SGA BreakThrough 전략이 실행된다”며 “보안·임베디드·신사업의 트라이앵글이 분기별 고른 수주와 매출액 성장 및 고수익성 유지의 3박자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GA는 올해 보안 사업부문 300억원, 임베디드 사업부문 250억원, ICT 융합 신규 사업부문 150억원까지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보안 사업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사물인터넷 보안솔루션, 카드사 고객정보유출 사고를 막는 인증강화 보안솔루션 등이 실적을 견인하고, 임베디드 사업 부문에는 윈도XP 서비스 종료로 인한 교체수요 증가와 함께 임베디드 하드웨어 사업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 또 신규 사업으로 IBM과의 빅데이터 사업,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 관련 IT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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