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끝나지 않은 의료영리화 논란

입력 2014-04-0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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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PD수첩' 방송화면 캡처)

‘PD수첩’ 의료영리화 논란은 끝나지 않았다.

1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PD수첩’에서는 대한의사협회 집단 휴진 선언과 의료법 개정안이 전파를 탄다.

지난 3월 1일, 대한의사협회는 집단휴진을 선언했다. 3월 10일 시행된 집단 휴진은 전국에 있는 5991곳의 병원이 참여하고, 대형병원 전문의까지 하루 동안의 휴진을 선언했다. 이는 2000년 의약 분업사태 이후 14년 만에 일어난 대규모 휴진이었다. 왜 의사들은 환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료행위를 멈출 수밖에 없었을까.

2013년 12월 정부가 발표한 보건의료 분야의 제 4차 투자활성화 대책. 그 내용은 원격의료에서의 의사와 환자 1:1진료 허용, 의료법인의 자회사 설립 허용, 의료법인 인수합병 허용, 신의료기술 평가 간소화 등 이었다. 정부는 이 정책으로 경영난에 빠진 병원을 살리고 국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한의사협회와 각계 단체들은 이 정책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의료법 개정안으로 인해 다시 되살아난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심층 보도 된다.

네티즌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PD수첩’ 의료영리화 논란, 본방사수” “‘PD수첩’ 의료영리화 논란, 병원과 환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PD수첩’ 의료영리화 논란, 꼭 챙겨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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